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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콕시듐증 (Coccidiosis) 발병요인 및 전파
이름 bayer 작성일   2002.07.03

◆ 콕시듐증 (Coccidiosis)

가금의 콕시듐은 아이메리아 속의 세포내 기생하는 원충에 의하여 발생되며  병증을  조기 발견한다면 콕시듐제의 발달로 피해는 적은 편이다. 그러나 발견이 늦어지면 장벽의 융모막이 다 탈락되어 회복되는데 7일 이상이 소요될 뿐 아니라 폐사가 급격히 증가하고 위축계가 발생하여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가져온다.  콕시듐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설사와 장염을 주증으로 하는 경제적으로 피해가 큰 질병으로 알려져있어 최근에는 콕시듐 백신을 하는 농장이 늘어나고 있다.

 

1.발병요인 및 특성

원인체는 콕시듐원충 (Eimeria spp.) 이며 감염된 아이메리아(Eimeria) 종류에 따라 숙주와 기생부위와 증상이 다르다. 닭에서는 9개의 아이메리아종이 문제가 되나 실질적으로는 5개 정도가 병증을 나타나며 3- 6주령 닭에서 다발하지만 특히 평사와 고온 다습한곳에서는 발생률이 높다

 

2. 전파   

감염된 닭의 배설물을 통한 경구감염과 오염된 옷, 먼지, 기구 등에 의한 기계적인 전파가 이루어지며 아이메리아(Eimeria spp.)충란 중에서 포자가 형성된(성숙된) 것만이 감염성이  있는데 이것이 닭체내에서 일정한 생활사(life cycle)를 거쳐서 다시 분변으로 배설되어 충란 생활사가 되풀이된다.

 

3. 임상증상

병원성이 약한 콕시듐원충(Eimeria spp.)에 감염되면 무증상 또는 거의 증상을 유발하지 않고 보균계로 남아 충란만 배설하는 경우부터 콕시듐원충 종류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형 등으로 구분되는 증상을 나타낸다.  양계인들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각각 구분하여 제목을 달리하여 기술하였다.

 

4. 예방대책

가. 축사 내 ·외부를 철저히 소독하여 충란을 없앤다.

나. 환기. 습도조절, 일광을 하고 깔짚을 청결·건조시킨다.

다. 육계는 전기 사료에 항콕시듐제제를 혼합하여 투여한다.

라. 케이지에 사육하는 산란계는 케이지로 이동 후 항 콕시듐제를 투여한다.

마. 약제의 종류와 특성에 맞는 용법으로 정확하게 투약한다.

바. 경제성을 감안하여 종계는 백신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바이콕신같은 제제를 사용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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